코로나는 몇개월 간 우리의 일상도 바꾸고 기업의 전략도 바꾸게 했다. 모든 업종에 적용 될 수는 없겠지만, 사람들의 이동량이 매출에 직/간접적으로 영향을 받는다면 아래의 플랫폼을 주목하자.
아래에 소개하는 사이트는 제목 대로 신선한 데이터 즉, 며칠 주기로 이동량과 관련된 데이터 업데이트가 이루어지는 곳이다. 한달 단위로 업데이트가 이루어지는 곳은 휠씬 더 많으며 이는 다음에 다루겠다.
Google 코로나19 지역사회 이동성 보고서
각 지역사회 이동성 보고서는 식료품점이나 공원과 같은 장소를 방문한 사람 수의 변화를 보여준다.
변화량은 비율(%)로 나와 있는데 비율의 기준값은 2020년 1월 3일 부터 2월 6일 사이의 중앙값이다. 업데이트 주기는 4~5일 정도이며, 한국의 경우 전체 값과 수도권 값을 구분해서 볼 수 있다.
구글은 이동기록을 설정한 유저들의 데이터를 활용하고 있으며, 당연하지만 이 데이터는 개인정보보호를 위한 보호 처리가 되어 있다.
Apple COVID‑19 이동성 트렌드
애플의 이동성 트렌드는 도보나 차량이동에 대한 변화를 보여 준다.
변화량은 구글과 마찬가지로 비율(%) 나와 있으며, 기준 값은 2020년 1월 13일 기준값으로 둔다.
2020년 1월 13일을 기준으로 일별 경로 안내 요청의 상대값을 보여준다. 아시다시피 애플 지도의 국내 이용량이 그리 높지 않지만, 여러가지 이유로 사용하는 사람도 있다. 업데이트 주기는 2~4일 정도이다.
한국도로공사 고속도로 공공데이터 포털
고속도로 이동량을 차종별로 확인할 수 있다. (1종, 2종, 3종 등과 같은 구분이다.)
1시간단위, 1일단위로 데이터를 내려받을 수 있고, 업데이트 주기도 빨라 이틀전 데이터 부터 확인 할 수 있다. 데이터 컬럼별 사전도 잘되어 있어, 공공데이터 중 이동량 관련해 훌륭한 정보 제공을 해준다.